목디스크물리치료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의 영역을 대폭 확대 해주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편리를 제공해 왔어요.
하지만 모든 일은 동전의 양면처럼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기마련이잖아요.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작용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시력저하와 자세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의 한 연구에서 미래 인간의 모습을 추정한 모델을 발표했는데
목이 심하게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은 모습이었어요.
바로 우리가 스마트폰을 주로 하고 있을 때 모습이기도 하죠.
나쁜 자세임을 알면서도 스마트폰의 드넓은 세상에
몰입하다보면 자연스레 거북목이 되기 쉬워요.
이러한 자세는 목 주변 근육을 변형되게 하고
목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목디스크물리치료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거북목 자세는
인체의 자연스런 척추의 곡선에 반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어요.
인체의 자연스러운 척추 곡선은 목에선 C처럼 들어가고
등에서 살짝 D 처럼 나오게 되요.
그리고 허리에서 다시 C처럼 들어가고
골반에서 다시 D처럼 살짝 나오는 라인이에요.
그런데 거북목 자세는 목의 자연스러운 C형 곡선이 아니라
목에서 머리가 앞쪽으로 죽 내밀게 되는 자세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이 구부러지고 어깨는 한층 위로 움츠려들게 되요.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어깨에 과도하게 긴장이 되어 승목금이 경직되고
목 뒤 근육이 늘어나고 앞 근육이 짧아지게 되겠죠.
이러한 경우는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척수의 올바른 라인이 깨지면 척추에도 무리가 오고,
이로인해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디스크 안에는 어깨 아래에 관여하는 중요한 신경의 뿌리가 있는데,
디스크의 공간이 적어지면 디스크 안에 있는 신경에 영향을 주게 되거든요.
그러면 팔도 저리고 팔이 무거워서 못드는 등의
신경 관련 증상이 나타나나게 되죠.
이게 바로 목디스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목에 통증이 있어서 내원을 하면
간혹 어깨와 팔에 저림증상이 있는 분들이 있어요.
이 분들은 아직 MRI를 찍지 않아 진단명을 내리기 어렵지만,
목디스크 증상이 있다고들 얘기해요.
그러면 그때부터 목디스크물리치료에 관한 정보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목디스크물리치료는 우선 잘못된 근육의 쓰임을 교정하고
통증이나 저림증상을 막는데 효과가 있어요.
우선 통증이나 저림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일반적인 물리치료,
즉 온열치료와 전기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여기에 견인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당장 힘들었던 통증을 줄일 수 있을거에요.
중요한 건 꾸준히 해야 된다는 거에요.
일주일이나 한 달만에 낫기를 바란다면 금세 실망할 수 있거든요.
목디스크물리치료는 그래도 허리보다 예후가 좋아서
3개월 정도면 팔저림이나 목통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요.
통증과 저림증상이 없어진 이후에는 잘못 쓰이고 있는 근육의 역할을 찾아주고
경추의 라인을 다시 찾아갈 수 있게 하는거에요.
목에 관한 많은 운동이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한 목의 변형
즉 거북목에 좋은 운동은 바로 이중턱을 만드는 운동이에요.
거북목은 대체로 뒷목의 근육이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뒷목에 있는 근육을 단련하는 게 바로
뒷목 힘으로 이중턱을 만드는 건데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추천해요.
그리고 짧아진 목앞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
목을 뒤로 젖혀 스트레칭을 함께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아요.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거북목도 교정하고
굽은 어깨도 펴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굴곡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바쁜 일상에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꾸준하게 목디스크물리치료를 받으며
틈틈히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거에요.
단 이 시기에 당연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하겠지요.
목 운동에 관한 정보는 굉장히 많아요.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고,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아요.
잘 하려고 했던 운동으로 자칫 부상을 당하지 않게요.
그럼 오늘 당장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